쉬즈한의원, ‘메디컬 코리아 2018’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참여
'메디컬 코리아 2018'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지흥원이 주관해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 가운데 쉬즈한의원이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미팅에는 한국으로의 환자 송출 및 한국 의료서비스의 자국 내 진출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영향력 있는 미주, 러시아 및 CIS,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인사들이 초청됐다.
종합병원, 한의원,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이 '메디컬 코리아 2018'에 참여한 가운데 쉬즈한의원은 특화 진료 과목인 한방성형, 한방다이어트, 난임 치료 등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한의원 측은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바이어들이 주목한 것은 쉬즈한의원이 여성을 위한 진료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방성형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점,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는 제품 '리얼 볼륨 포뮬러' 등이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난임 환자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 한의원의 자궁 심부 치료를 통해 시험관 아기 성공률을 높이거나 자궁 건강 증진, 임신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한방 치료에 대해 생소함을 느꼈던 바이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한의원 측은 전했다.
조자연 쉬즈한의원 강남점 원장은 "'메디컬 코리아 2018'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쉬즈한의원 뿐만 아니라 한방 치료의 뛰어난 효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쉬즈한의원은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환자에게도 높은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을 쉬즈한의원 강남점에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고 한방 치료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 가능한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쉬즈한의원은 서울 강남, 신촌, 잠실과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정재훈 기자 (jungj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