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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숨 막히는 뒤태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중앙일보 1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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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11 12:18 | 조회 | 4420 |
최근 몇 년간 ‘핏이 산다, 스타일이 좋다, 간지가 흐른다’ 등의 용어들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이 용어들은 모두 이 시대의 매력남녀들을 칭하는 표현들입니다. 얼굴만 보고 단순히 이목구비의 매력만을 따지던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서 전체적인 체형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기 50m 앞에서 한 여인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주름을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 여성의 나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10대 소녀인지 20대 젊은 여성인지 40대 중년 여성인지 어떻게 나이를 짐작할 수 있을까요? 바로 체형이 나이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가슴은 처지고 배는 나오고 등은 굽어 가는데, 특히 등의 굽어진 정도로 나이를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바디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곧은 척추와 바른 등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굽은 등’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등을 숙이고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굽은 등은 흉추와 상부요추가 과도한 굴곡을 이루는 증상을 말하며 의학용어로는 ‘척추후만증’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962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