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멋지게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당당하게 거닐고 싶은 A양. 그러나 거울 앞 자신의 몸매를 보니 이번 여름에도 비키니는커녕 반바지에 박스티를 입어야 할 것 같다. 매일 야근하랴, 삼겹살·소주 회식하랴,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로 야식으로 풀어내랴, 바쁘게 살다보니 배 안에 지방이 차곡차곡 쌓였나보다.
느닷없이 찾아온 무더위에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꺼내 놓았으나 뱃살 때문에 도무지 입을 수가 없다. 늘어져 축 쳐진 뱃살을 보니 ET가 따로 없지 싶다. 왜 여름은 항상 이렇게 불시에 찾아오는 것일까 한탄하며 유행하는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만, 아까운 가슴만 작아질 뿐, 뱃살은 빠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어디 이런 뱃살을 고민하는 여성이 A양 뿐일까. 유독 살이 쪄도 배나 허벅지로만 찐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많다. 어쩔 수 없는 나잇살인가 하며 위안해보기도 한다. 그런데 뱃살은 보기 싫어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복부비만이 당뇨, 고혈압, 지방간 등 성인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만큼 빨리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자.
1.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또한 일반 야채나 토마토까지는 좋으나 사과, 포도 등 달콤한 과일을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콜라 등 설탕이 함유된 인공음료도 마찬가지인데 퇴근 후 흔히 즐기는 소주와 삼겹살도 뱃살의 주범이다.
또 밤에는 복부비만을 초래하는 효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가급적 오후 7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8시 이후부터는 금식하길 바란다. 허기를 느껴 밤에 간식을 한다면 우유나 두유 혹은 물 한 컵 정도가 좋다.
2. 유산소 운동(산책, 속보, 등산, 사이클 등)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운동해야지’한다고 바로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일상적으로 TV를 보면서 훌라우프를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훌라후프는 뱃살과 허리를 골고루 자극하고 장운동을 돕는다. 또한 윗몸 일으키기도 복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근력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시작해보도록 한다.
3. 뱃살을 빼기 위해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실제로 복부에 살이 많지 않은데도 배가 나와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는 허리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자세가 좋지 않아,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가끔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4. 스트레스는 바로 바로 풀자.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많아지면 복부비만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평소 취미활동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도록 한다. 복식호흡을 하는 것도 좋은데, 복식호흡은 배 근육도 단련시키고 대사의 주요 부위인 장의 긴장까지 풀어준다.
5. 복부비만의 적, 음주와 흡연을 멀리하자.
지나친 알코올은 뱃살을 불러온다. 술을 마시면 인체는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소모하므로 다른 음식물의 연소를 방해하여 지방이 축적되게 한다. 또 튀김, 삼겹살, 과일 등의 술안주를 곁들여 먹으면 뱃살은 더욱 나올 수밖에 없다. 뱃살을 생각한다면 회식자리에서 요령껏 술과 안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내 순환을 방해하는 담배도 끊도록 하자.
뱃살이 지나치게 많아, 생활습관만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한방치료로 처진 뱃살을 빼면서도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다. 이슬처럼 몸이 가벼워지는‘듀(dew) 다이어트’는 여성의 몸에 잘 맞도록 구성된‘이슬한약’으로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여기에다 뱃살처럼 부분적으로 고민되는 부위에는 고주파, 허브침, 리포드렌 등으로 구성된‘슬림아큐’시술을 받으면 전체적인 체중감량과 함께 슬림한 허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자~ 이제 여름을 당당하게 지내보자.
도움말 : 허자경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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