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공급하는 기관일 뿐 아니라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가슴! 그래서 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 중 하나이다. 그런데 여성의 가슴과 자궁·난소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가슴이 봉긋하게 솟아오르는 사춘기 시절을 회상해보자. 가슴이 봉긋하게 솟아오르고 오래지 않아 월경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가슴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여성을 만드는 호르몬’이라 일컬어지는 에스트로겐은 유선조직을 증식시키고 혈액 중에 지방을 모아 지방을 유방으로 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에스트로겐이 규칙적으로 난소에서 분비되어야지 여성의 가슴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초경 후 몇 년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불규칙하다면 난소의 발육이 불완전하다는 것이고, 이는 가슴의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자궁·난소기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방가슴확대 시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27세의 늘씬한 미녀 A양. 절벽가슴인 것을 제외하고는 그녀의 몸매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그런데 A양에게는 절벽가슴 말고도 건강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너무 불규칙한 생리 때문이었다.
20대 초반 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생리가 불규칙해져 심하면 5개월에 한번 할 때도 있었다. 당시는 아무 생각 없이 생리를 띄엄띄엄 하니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다보니 걱정이 되더라는 A양. 산부인과도 찾아가봤으나, 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이런 A양이 한방가슴성형을 받으면서 가슴이 서서히 확대되는 것 뿐 아니라, 기대치도 않았던 불규칙한 생리가 규칙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가슴과 자궁·난소의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이런 사례가 A양 뿐만은 아니다. 실제로 한의원에 한방가슴확대 시술을 받으러 오는 여성들 중에는 생리불순이나 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경우, 가슴을 비롯한 상부의 기혈순환만 원활하게 해준다고 가슴 성장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침치료를 통해 자궁 및 난소의 건강을 함께 돌봐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여성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자궁과 난소는 골반이라는 그릇에 담겨져 있다. 그런데 이 그릇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골반이 비틀어져 있다면? 골반 뒤틀림은 골반내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냉증, 생리통, 불임 등과 같은 부인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개개인의 체형을 면밀히 진단하여 골반뒤틀림이 있는 경우, 가슴아큐와 골반아큐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자궁과 난소의 건강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서 적당한 본인의 가슴크기까지 찾아주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상징인 가슴과 자궁! 앞으로는 자궁과 난소건강에도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자. 다이어리에 생리날짜를 체크하면서 생리는 규칙적인지,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지는 않는지, 질염이 만성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생리가 불규칙하고 골반이 틀어져 있다면 가슴아큐와 골반아큐로 ‘가슴건강’과 ‘자궁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하자.
도움말: 쉬즈한의원 허자경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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