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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만성질염] 내겐 너무 가벼운 질염? - 10.11.15 중앙일보

작성자 쉬즈 등록일 2010-11-15
“여자라면 냉 같은 분비물이 계속 있는 거 아닌가요? 분비물이 있을 땐 당연히 가렵고 따끔따끔한 느낌도 있고, 냄새도 나고...”

실제로 여성들은 이 같은 증상들에 대해 매우 너그러운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이런 질염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는 뜻일 것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70% 이상이 1년에 한번 이상 질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니 질염을 ‘여성의 감기’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그 중 63%가 증상에 대한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질 분비물이 있다고 해서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질염에 의한 증상으로서의 분비물에는 차이가 있다.

건강한 여성의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대개 희거나 투명한 색으로 특별한 냄새가 없으며, 생리 전에는 젖빛의 흰 덩어리 분비물이 배란기에는 점액성의 끈끈한 분비물이 다량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가려운 느낌 등의 자극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되지는 않는다.

반면, 질염에 의한 분비물은 원인에 따라 두부찌꺼기 같은 분비물, 계란 썩는 냄새의 흐르는 묽은 분비물, 생선 비린내가 나는 회색 분비물 등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며 흔히 가려움이나 따가움의 증상을 동반한다.

문제는, 만성화된 질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가볍지 않다는 데에 있다. 치료의 적기를 놓쳐 질염이 반복, 만성화되면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등의 생식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불임 및 유산이라는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이라면 더욱 질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데, 정작 결혼 전 여성의 대부분은 수차례 피부 관리는 받으면서도 질염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혹여 질염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한 경우라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보다는 질 세정제의 사용만으로 대처하려는 경향이 큰데, 무분별한 세정제의 사용은 오히려 정상적인 질내 환경을 손상시켜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질염의 치료에는 흔히 항생제와 같은 원인균을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되는데, 이러한 치료로 쉽게 좋아지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질 내에 곰팡이 및 비정상균이 증가하게 되는 근본 원인이 교정되지 않으면 질염이 반복, 만성화되는 것을 막기 어렵고 그렇게 될수록 치료는 더욱 힘들어진다.



그런 까닭에 요즘은 질 내 염증을 치료하여 증상을 완화하면서도 이후 재발 및 만성화를 막기 위한 한방적 치료들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질 부위를 직접 해독 정화 시키면서도 질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자궁 및 질 주변부의 혈액순환을 도와 인체가 스스로 독소를 배출하도록 만드는 ‘자궁아큐’ 치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동일한 이유일 것이다.

더욱이 여성을 잘 아는 여성의료진에 의한 치료는 소극적이었던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편안히 적극적인 치료에 동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직도 머뭇거리고 있는가?
바로 지금이 질과 자궁의 면역력을 되찾기 위한 적기이다.

도움말: 쉬즈한의원 이로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