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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보도자료 체형이 바로서야? 가슴도 바로 서지! 중앙일보 11.03.02

작성자 쉬즈 등록일 2011-03-03

“제 등이 굽었어요? 몰랐는데...”
“전 가슴만 커지면 되는데... 체형 교정도 꼭 받아야 되나요?”

빈약한 가슴에 대한 고민으로 한의원을 찾는 여성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분들과 상담하다보면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을 발견하게 된다. 아름다운 몸매, 풍만한 가슴에 열광하면서도 막상 본인의 체형적 문제에 대해서는 무지하거나 가벼이 여긴다는 것이다.

진정 아름다운 가슴은 컵 사이즈로 결정되는 것일까? 가슴만 확대된다고 아름다운 몸이 완성되는 것일까? 아니 그보다 균형 잡힌 체형이 선행되지 않은 커다란 가슴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

물론 대답은 ‘아니다.’

가슴은 단순한 지방 덩어리가 아니다. 가슴은 흉곽의 대흉근 위에 지방 및 유선 등의 조직이 살포시 얹혀 있는 구조물로, 넓게는 호르몬을 위시한 인체의 전반적인 순환 상태, 작게는 근육 및 골격 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중 인체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척추와 골반이 가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절대적이다. 인체를 집에 비유하면 척추는 기둥이다. 기둥이 바로 서야 집이 튼튼하고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척추가 구부러지고 비틀리면 중심축이 흔들려 체내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한다. 게다가 척추가 비틀리면 연쇄적으로 척추에 붙어 있는 갈비뼈들도 비틀리게 되고, 이에 따라 가슴으로 가는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가슴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또, 등에 있는 많은 근육들은 신체를 탄탄히 지지하고 활동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척추가 비틀리게 되면 근육들의 활동 역시 저해를 받게 되고, 건강한 신진 대사를 영위하는데 방해가 된다. 결국 인체 전반의 순환이 저해되면서 가슴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굽은’ 체형은 가슴을 반듯하게 위치하지 못하게 하여 가슴을 실제 사이즈보다 더 작아보이게 하는 현상까지 일으킨다.

골반 역시 척추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척추를 떠받치고 있는 형상인 골반은 인체의 중심축으로 몸 전체의 밸런스를 이루기 위한 초석과 같다. 인체의 상부와 하부를 잇는 중심에 위치하여 상 · 하체 균형뿐 아니라 전·후·좌·우 균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장과 비뇨기, 자궁, 난소 등 중요한 장기들이 골반 뼈에 의해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냉대하, 생리통, 생리불순, 유산, 불임 등 각종 여성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골반은 여성 호르몬이 원활한 분비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여성의 건강한 생리 활동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곳이다. 이러한 골반이 든든하게 균형을 잡고 있어야 가슴 성장에 필수적인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렇듯 체형과 가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따라서 한방가슴성형 프로그램인 ‘가슴아큐’는 개인별 체형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거친 후 필요한 교정 시술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굽은 등이나 척추 측만증 등으로 인해 가슴으로의 원활한 순환이 저해되는 경우에는 ‘등아큐’를, 비뚤어진 골반으로 인하여 몸의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에는 ‘골반아큐’를 통해 체형을 바로 세우게 된다.

이러한 체형 교정은 가슴으로의 순환을 극대화시켜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체 전반의 균형을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니까 아름다운 가슴을 완성하는 데 있어 균형 잡힌 체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 잊지 말자.

도움말: 쉬즈한의원 홍인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