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최근 유튜브를 통해 미스 일본 출신여성의 하체비만 탈출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앉아서는 양 허벅지 사이에 무게가 있는 책을 끼워 지탱하고, 서서는 다리를 뒤로 들되 반대편 다리 쪽으로 비스듬하게 들어 올리는 등 간단한 자세로 약 20킬로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엉덩이둘레와 허벅지둘레가 무려 20cm씩 줄어들면서 하체 위주로 살이 빠져 상·하체 균형도 더욱 완벽해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아시아 여성들의 경우 하체는 튼튼(?)하고 상체는 빈약한 체형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같은 하체 및 복부비만 유형들은 살을 빼도 얼굴 및 가슴을 포함한 상체 부위가 먼저 빠지는 경향이 있다.
또 정말 힘들게 살을 빼더라도 하체는 그대로인 상태로 상의는 44사이즈, 하의는 66이나 77사이즈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여성들이 가장 바라는 다이어트는 하체는 슬림해지고, 상체는 조금 더 탄력과 볼륨이 있게 바뀌는 것이다.
19일 쉬즈한의원에 따르면 미스 일본의 스트레칭 운동법은 쉽게 살이 찌고 근육이 붙지 않는 다리 내전근과 다리 뒤쪽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약해지고 처지기 쉬운 둔근에 탄력을 주어 하체의 군살을 빠지게 하는 데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꾸준히 한다면 체형도 더 바르게 잡히면서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공부나 일을 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그렇다면 빈약한 상체의 경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보통 가슴, 유방의 크기는 유전적인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만 가슴이 성장하는 사춘기의 영양 상태 및 생활 습관에 따라 후천적으로 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사춘기일 경우 가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콩이나 유제품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마사지 및 가슴 및 흉곽 부위의 순환을 돕는 스트레칭을 하면 조금이라도 성장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사춘기가 이미 지났다면 아무리 유제품과 두유 등을 많이 먹어도, 체형 교정 및 가슴의 대흉근을 키워주는 운동을 해도 그것만으로는 가슴이 커지기 어렵다.
이렇듯 사춘기 가슴 성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미비한 경우 한방가슴확대 시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술은 가슴 부위에 직접 침을 맞아 성장 자극을 주는 시술과 더불어 등이나 복부, 골반 등 가슴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체형상의 문제를 함께 교정해 숨어있던 가슴의 성장치를 찾도록 한다.
쉬즈한의원 문하경 원장은 "스트레칭을 통해 몸매를 가꾸는 것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다만 단번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닌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변화라는 점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고 시도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칭이나 한방가슴성형 가슴아큐의 경우 모두 시간과 노력이 함께 필요하지만 그 열매는 그만큼 달콤할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저주받은 하체를 미스 일본의 몸매로 다시 나게 한 그녀의 스트레칭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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